[스타트업 노매드 2016] 실리콘밸리에서 중국 투자 피칭 대회 참가했습니다

지난 주에 스타트업 노매드 4기 팀은 해외 데모데이를 비롯해서 실리콘밸리 창업자와 함께 하는 네트워킹 파티, 미국 법률 세미나 및 멘토링 등 숨가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지난 주 마지막 일정은 토요일에 있었던 스타트업 피칭 대회 참가입니다. 미국 오기 전에 계획된 행사는 아니었지만, 미국 프로그램 진행 중에 파운더스 스페이스의 도움을 받아 노매드 팀들도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중국 심천과 실리콘밸리에 자리잡은 중국계 BASIC VC, 중관촌 실리콘밸리 이노베이션센터, 테크코드 등이 공동 주최하는 스타트업 경진대회의 실리콘밸리 예선입니다. 각 대륙에서 예선을 거쳐 중국 심천에서 본선을 하게 되는데, 약 60개팀에게 총 1백만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고 합니다.

이번 실리콘밸리 예선에는 40개가 넘는 스타트업이 참여했고, 스타트업 노매드 6개 팀도 발표를 했습니다. 중간에 한 번 쉬고 40개가 넘는 스타트업이 3분씩 피칭을 했는데.. 열기가 대단하더군요.

쉬는 시간에는 피칭을 마친 팀과 참가한 투자자 그룹 간의 네트워킹 시간도 가졌습니다.

40개 팀 중에 10개 팀을 예선전 세미 파이널로 뽑았는데, 스타트업 노매드 팀 중에는 ‘사운드마인드’를 서비스하는 이드웨어가 선발되었습니다. 세미파이널에 뽑힌 팀을 대상으로 1분간의 서비스 요약 피칭과 4분간의 질의/응답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드웨어는 아쉽게도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지는 못했습니다.

이번 피칭 대회가 열린 곳은은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중관촌 이노베이션 센터입니다. 행사 장소가 컨퍼런스 전용 공간인 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 여기더군요. 산호세에 위치한 KIC보다 훨씬 더 컸고, 내부에도 다양한 공간이 있습니다.

명동과 제주도에 중국 사람이 너무 많은데, 실리콘밸리 일대에도 중국 창업자와 투자자가 정말 많다는걸 느끼게 됩니다. 제가 지금 3년째 오고 있는데, 올 때마다 정말 피부로 느껴질 정도로 중국의 공세가 엄청나네요.

주말을 반납하고 열심히 했는데 만족스러운 성과는 거두지 못했지만,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었네요. 스타트업 노매드 4기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One clap, two clap, three clap, forty?

By clapping more or less, you can signal to us which stories really stand 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