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이용해서 내 귀에 맞는 소리 찾아주는 ‘디지소닉'

눈이 나쁘면 내 눈에 맞는 안경을 쓰는건 너무나 당연합니다. 사람들의 귀 모양과 얼굴 크기에 따라 소리도 다르게 들린다고 하는데, 우리는 천편일률적인이어셋으로만 듣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최근에 가상 현실(VR)이 각광을 받으면서 현실감 높은 컨텐츠가 늘어나고 있는데, 기존 이어폰으로는 원음을 들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디지소닉은 인공지능과 머신 러닝을 이용해서 이용자의 특성을 찾아 자체적으로 생산한 이어셋을 통해 3D 원음을 들려주겠다고 합니다. 한번 만나보시죠.

디지소닉 김지헌 대표(좌)와 엄익환 팀장(우)

디지소닉이 만든 제품은 무엇인가요?

기존의 VR 콘텐츠에서는 사용자에게 원음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청감 특성과 원음의 위치정보를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디지소닉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현실감 높은 VR 콘텐츠와 머신러닝을 이용하여 사용자 특성을 찾고 이를 스마트 이어셋으로 원음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디지소닉의 이어폰을 착용하면, 30개의 스피커가 있는 방에 앉아 있는 것과 동일한 소리를 이어폰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VR게임이나 컨텐츠를 즐길 때, 정확한 위치에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개인 최적화 기술을 적용하게 되면 사람마다 다른 귀모양 얼굴크기에 따라 소리가 들리는 위치가 왜곡되는 현상을 보정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현실에 들리는 소리와 동일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사람의 시력에 따라 다른 렌즈를 끼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디지소닉의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VR 컨텐츠는 이어폰을 통해서도 현실세상에서 실제 귀로 듣는 것과 같은 수준의 음향을 들을 수 있습니다.

디지소닉 제품은 경쟁사에 비해 어떤 장점이 있나요?

글로벌 VR플랫폼 플레이어와 하드웨어 공급자들은 연구용 귀모형 오디오 특성 정보 만을 바탕으로 청감 특성을 반영하는데 이는 시력 특성이 다른 사용자에게 연구용 렌즈로 동일한 안경을 공급하는 경우와 같아서 오히려 이전의 2D 스테레오 사운드 보다 현실감이 현격히 떨어집니다. 우리는 사용자 각자의 청감 특성을 간단한 방식으로 측정/생성합니다.

시장 규모는 얼마 정도 되나요?

VR 콘텐츠 뿐만 아니라 영화와 음악을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즐기는 모든 사용자가 주 고객이며, 2018년 세계시장 전망이 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지소닉은 이렇게 큰 시장 중에 전 세계적으로 10억달러에 달하는 고음질 3D 사운드 시장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다가오는 2019년까지 1천만 달러의 성과를 달성하고자 합니다.

디지소닉의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인가요?

디지소닉의 비즈니스 모델은, 3D 이어폰 판매, VR 컨텐츠 제작, 플랫폼사에 기술 라이센스 등 3가지 비즈 모델이 가능합니다.

3D이어폰 판매는 스마트폰 번들형 이어폰 판매, 컨텐츠와 결합하여 판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판매하게 됩니다. VR 컨텐츠는,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와/ 게임사와의 계약 등을 통해 3D입체 음향을 제작하여 VR컨텐츠를 납품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국내외 플랫폼사에 디지소닉이 보유한 사운드 기술을 라이센싱하여, 그들이 최적화된 사운드를 공급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를 위해서 마케팅이 필요한데 처음에는 스타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사와 협업하여 K-pop 스타 뿐만 아니라 글로벌 아티스트와 VR콘텐츠를 제작하기로 결정되었으며 이 콘텐츠는 우선 팬덤을 통해 우선 소비될 것입니다. 또한 VR기기에 번들 공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마케팅 노력을 최소화하고 사용자 입소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디시소닉의 사운드 솔루션을 노출하는 전략입니다.

국내 데모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는 우장호 이사

대표님과 팀 구성원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해 주세요

3D 입체 오디오 솔루션 개발자인 김지헌 대표는 20년 사운드 엔지니어링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입체 음원 필터를 생성하며, 서울대 융합과학 대학원에서 뇌파 반응을 바탕으로 한 개인 청감 특성을 연구하는 이교구 교수, 원음 재생을 위해 완벽한 이어폰 유닛을 개발해온 이신렬박사, 하드웨어 생산성과 품질, 신뢰성을 책임지는 우장호 이사가 최고의 사운드 솔루션을 위해 최고의 팀파워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노매드는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인데, 향후 진출 계획은 무엇인가요?

올해 8월 부터 세계적 아티스트의 공연 실황을 VR로 제작하고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최고 K-POP스타와 글로벌 아티스트의 합동공연 콘텐츠를 준비 중입니다. 내년 6월에는 미국 LA에 있는 SM타운의 스튜디오 입주를 확정했으며 본격적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예정입니다.

기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콘텐츠를 즐기는 모든 사용자들이 디지소닉의 기술을 통해 보다 생생한 사운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는 시장의 빅 플레이어와 좋은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전망됩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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